신나는 예술여행, 백마권역활성화센터에서 성료 [보도자료]

사무장 | 2016.06.28 19:44 | 조회 9940

신나는 예술여행, 백마권역활성화센터에서 성료

2016년 06월 27일 (월) 08:55:07

박주환 기자

ok100ma@daum.net

【괴산=코리아플러스】박주환 기자 = 신나는 예술여행이 26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사리면 백마권역활성화센터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국악그룹 타고 주관,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음향시설 확보에 대한 고민으로 사전준비가 난항을 겪었으나, 백마권역 자매결연사인 한국가수협회 괴산증평음성지회(회장 임병락)와 락엔터테인먼트(대표 최윤석)의 지원으로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한국가수협회 소속 가수 2인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무대는 국악그룹 타고의 북소리사위, 비나리, 모듬북, 한량무, 사물놀이, 판소리, 판굿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글난장판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부포놀이, 상모놀이, 설장구, 버나돌리기, 열두발 상모놀이 등 다채롭게 구성된 판굿무대는 그동안 문화예술공연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본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한국가수협회 괴산증평음성지회에서는 즉석에서 제주도2박3일 여행권을 걸고 노래한마당을 개최하여 흥을 돋구는 한편,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자리를 함께하여 단단하고 깊은 의리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류임걸 추진위원장은 "세계로 진출하는 이런 대단한 프로팀의 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게 생각한다. 무엇보다 주민분들이 정말 즐거워하시고, 춤도 추고 즐기는 모습을 보아서 행사를 준비한 사람으로서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 세팅을 준비한 김용찬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눈과 귀가 호강했다. 음향시설이 미비하여 걱정했었는데, 가수협회의 도움으로 당초 기획보다 성대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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